신치운(申致雲)
조선 후기에, 춘추관기사관, 홍문관수찬, 승문원교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공망(公望). 영의정 신흠(申欽)의 5세손이며, 대사간 신면(申冕)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종화(申宗華)이고, 아버지는 신유(申輶)이며, 어머니는 관찰사 김세익(金世翊)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21년(경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문관의 한림으로 벼슬을 시작하였다. 다음해 설서(設書), 1723년 춘추관기사관·지평(持平)·문학 등을 역임하였다. 소론의 신예로서 이때 노론의 거두였던 권상하(權尙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