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진(李元鎭)
조선 후기에, 제주목사, 강원도관찰사,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승경(昇卿), 호는 태호(太湖). 이우인(李友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상의(李尙毅)이다. 아버지는 판서 이지완(李志完)이며, 어머니는 이결(李潔)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12년 진사가 되고, 1615년(광해군 7) 생원으로서 대북의 폐모론에 반대하다가 영의정 이원익(李元翼) 등과 함께 귀양갔다가 인조반정 후에 풀려났다. 1630년(인조 8)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지평·교리·부수찬·장령·집의(執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