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임금은 군주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이다. 군왕(君王), 군주(君主), 주군(主君), 인군(人君), 왕(王), 왕자(王者), 나랏님, 상감마마(上監媽媽), 황제(皇帝) 등으로 불렸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발해에서 시호(諡號)를 왕호로 사용하였고, 고려와 조선에서는 주로 묘호(廟號)를 왕호로 사용하였다.신분의 덕만공주(德曼公主)[선덕왕]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선덕왕 사후에 국반의 딸 진덕왕이 왕위를 이었다. 진덕왕이 사망하면서 성골 신분의 여자마저 없어지게 되자, 진골 신분의 김춘추가 제29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신라 정강왕은 재위 1년 만인 887년 7월 5일에 사망하였는데, 이해 5월에 정강왕은 집사부 시중 [준흥(俊興)](E0053656)에게 누이 만(曼)이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하며 뼈대는 남자와 비슷하니 선덕과 진덕의 옛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