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제(文鳳濟)
1960년 4·19 혁명 후, 김구 암살사건의 재수사 과정에서 ‘김성주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 판결을 받아 구속되었다가, 3년 후 최종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1967년 자유당 중앙당 선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그 밖에 국제라이온스클럽 한국지부 사무총장,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대일화학공업 감사,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 실향민호국운동 중앙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였다. 1992년 6월에는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1998년 4월에는 대한민국 건국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2004년 10월 20일 향년 90세로 사망하였으며, 상훈으로는 화랑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황조근정훈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