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密陽市立博物館)
특히 문집으로는 노상직(盧相稷)의 문집 1,013권, 김종직(金宗直)의 문집 44권 등을 포함하여 총 3,845점이 있다.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9년 지정)은 노상직이 1913년 망명지인 만주에서 돌아와 1931년 일생을 마칠 때까지 18년 동안 저술한 서적을 간행한 것으로 정치·사회·문화·역사·지리·경제·여성·교양 등 다방면에 걸쳐 저술되어 있다. 이외에 회화 작품으로 김홍도(金弘道)의 「선유도」, 장승업(張承業)의 「화조도」와 「송학도」, 조희룡(趙熙龍)의 「흑해도」, 양기훈(楊基薰)의 「백로도」, 이경홍(李慶弘)의 「밀양 십이경도 병풍」(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96년 지정), 조정규(趙廷奎)의 「군어도」 등이 있다. 서예 작품으로는 이황의 친필을 비롯하여 서병두·최규상·현변·서병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