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식(成周寔)
1943년에는 충칭[重慶]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이 되었다. 1945년 해방 후, 12월 2일 조성환, 황학수, 장건상 등과 함께 임시정부 국무위원의 일원으로 귀국했다. 1946년 1월 김구, 이승만이 주도한 비상정치회의주비회에 조선민족혁명당 소속으로 참여했으며, 여기에서 “민주주의통일전선을 결성하기 위해 좌우 제휴할 것”을 제창했으나 여의치 않자, 김성숙, 김원봉 등과 함께 임시정부 국무원직을 사퇴했다. 이후 1946년 2월 15일 민주주의민족전선에 참가해, 7월 좌우합작위원회 예비회담의 좌익측 대표로 여운형, 정노식, 이강국 등과 함께 출석했다. 1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보선의장(補選議長)에 선출되었으며, 허헌, 박헌영, 김원봉, 유영준, 홍남표, 이주하, 이기석 등과 함께 임시집행부로 추대되었다. 194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