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아우내 端午節 民俗祝祭)
축제가 열리는 아우내 장터는 1919년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항일 만세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이며, 아우내장의 부흥을 위한 대규모 줄다리기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아우내 단오축제의 참가 범위는 천안시동남구문화원에서 관할하고 있는 8개 면 소재지인 천안시 병천면,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광덕면, 동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일부 민속놀이는 외지인의 참여도 허용된다. 경연 종목은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토막 뺏기, 풍물 대회 등이다. 이 중에서 그네뛰기를 제외한 종목은 남녀를 한 조로 구성해서 진행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1~4위까지 시상한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시민 노래자랑과 국악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