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朴相圭)
박상규는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에서 일어난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4월 1일 천안군 갈전면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운 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장터를 누비고 시위하였다. 일본군의 총격을 당해 4월 2일에 순국하였다.1919년 4월 1일 홍일선(洪鎰善), 김교선(金敎善), 한동규(韓東奎), 이순구(李旬求), [조인원(趙仁元)](E0052526), [유관순(柳寬順)](E0041268) 등이 갈전면 아우내 장날을 기하여 일으킨 대대적인 [독립만세운동](E0055955)에 참여하였다. 4월 1일 오후 1시경 조인원이 [태극기](E0058892)와 ‘대한독립(大韓獨立)’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워놓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자, 아우내 장터에 모인 3,000여 명의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