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문집(九峰文集)
권1·2에 시 12수, 소 1편, 서(書) 8편, 잡저 7편, 서(序) 2편, 기(記) 1편, 발 2편, 잠 1편이고, 권3은 부록으로 행록 1편, 행장 2편, 묘갈 1편, 묘지 1편, 한강선생문인록(寒岡先生門人錄) 1편, 밀양읍지(密陽邑誌) 1편, 만사 2편, 제문 1편, 덕양사상량문(德陽祠上樑文) 1편, 덕양사봉안문 1편, 상향축문 1편, 사문서간(師門書簡) 1편, 지구왕복서(知舊往復書) 1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저 중 「독서만록(讀書漫錄)」은 배움의 차례, 충(忠)·신(信) 두 글자의 뜻, 근독(謹獨) 등에 관한 것을 풀이한 것이고, 「논어차록(論語箚錄)」은 『논어』를 공부하는 후학을 위해서 중요한 구절 154조를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난중잡록(亂中雜錄)」은 임진왜란 때 밀양지방에서 왜적들이 저지른 만행과 의병들의 활동 상황을 낱낱이 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