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건물. 1982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서남 연해지방을 관할하던 곳으로, 1682년(숙종 8)에 첨사진(僉使鎭)을 두었다.
전라도 우수영(右水營)의 관할구역이 너무 방대하므로 이곳에 수군진영을 두어 가리포(加里浦) · 임치(臨淄) · 고군산(古群山) · 다경포(多慶浦) · 법성포(法聖浦) · 검모포(黔毛浦) · 군산포 · 지도 등을 속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