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 출생.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욱(士郁), 호는 남고(南皐). 양한일(楊漢一)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창녕성씨(昌寧成氏)로 성일삼(成日三)의 딸이다.
1833년(헌종 3)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를 거쳐 정자가 되고, 1840년에 성균관전적·사헌부지평, 1847년 태안현감 겸 홍주진관 병마절제도위가 되었다. 태안현감으로 재직 중 백성들에게 선정을 폈다. 저서로는 『남고유고(南皐遺稿)』 2권 1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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