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동전(銅錢)이었으나 후대에 잠시 철전(鐵錢)도 제작하였다. 전한(前漢) 초에는 진대(秦代)의 반량전(半兩錢)을 이어받아 그 무게를 줄인 반량전을 사용했다. 그 후 서기전 186년에는 팔수반량(八銖半兩), 서기전 175년(한 문제 5)에는 사수반량(四銖半兩), 원수 3년(서기전 120)에는 삼수전(三銖錢)을 사용하다가, 이듬해에는 오수전을 주조했다.
선사문화유물
우리나라 초기 철기시대 및 백제 유적에서 출토한 중국 한무제(漢武帝) 원수 4년(元狩四年)에 처음으로 주조한 화폐.
「남한지역(南韓地域) 출토 한대(漢代) 금속화폐(金屬貨幣)와 그 성격(性格)」(김경칠,『호남고고학보』27,2007)
「남한지역 한대화폐」(지건길,『창산김정기박사회갑기념논총』,1990)
「中國古代的錢幣」(吳榮會,『考古通訊』56·4,1956)
「漢代五銖錢の硏究」(岡內三眞,『朝鮮學報』102,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