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년(태종무열왕 8) 2월에 백제의 유민이 부흥운동을 일으켜 사비성(泗沘城 : 지금의 충청남도 부여)을 공격해 왔다.
이에 신라의 무열왕은 이찬(伊飡) 품일(品日)을 대당장군(大幢將軍)에 임명하여 여러 장수를 거느리고 출전하여 사비성의 수비군을 구원하고 백제군을 토벌하게 하였다. 이 때 욱천은 남천대감(南川大監)에 임명되어 출전하여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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