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국민회의(非常國民會議)
그리고 최고정무위원 28명은 임시정부 측의 이승만·김구·김규식·조소앙·조완구·김붕준(金朋濬), 신한민족당의 권동진·김여식(金麗植)·최익환(崔益煥), 한민당의 원세훈(元世勳)·백남훈(白南薰)·김도연(金度演)·백관수·김준연(金俊淵), 국민당의 안재홍·박용희(朴容羲)·이의식(李義植), 인민당의 여운형(呂運亨)·백상규(白象圭)·황진남(黃鎭南), 개신교의 함태영(咸台永), 천주교의 장면(張勉), 불교의 김법린(金法麟), 유교의 김창숙(金昌淑)·정인보(鄭寅普), 천도교의 오세창(吳世昌), 여성계의 황현숙(黃賢淑)·김선(金善) 등이었다. 그 뒤에 비상국민회의 최고정무위원회는 1946년 2월 14일 미군정사령관의 자문기관인 남조선대한국민대표 민주의원으로 개편됨으로써, 그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그 이름만 이어오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