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한국문법대계(歷代韓國文法大系)
유길준(兪吉濬)의 ≪조선문전 朝鮮文典≫(유인), 주시경(周時經)의 ≪말≫(필사), 김규식(金奎植)의 ≪대한문법 大韓文法≫(유인), 김희상(金熙祥)의 ≪초등국어어전 初等國語語典≫(2권), 이규영(李奎榮)의 ≪말듬≫과 ≪한글적새≫뿐 아니라, 로스(Ross,J.)와 위아르(Imbault―Huart,T.C.) 등의 저술이 곧 그 예이다. 이처럼 새로이 발굴된 저술에 의하여 주시경·김희상·이규영 등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었고, 김원우(金元祐)와 로스 등에 대한 종래의 피상적 평가를 수정하게 되었으며, 김규식·이병기(李秉岐)·장지영(張志暎) 등이 국어문법책을 발간하는 등 문법연구활동을 하였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다. 또한, 외국인의 국어문법연구는 독일인·네덜란드인·프랑스인·영국인·미국인·캐나다인·핀란드인·체코인·일본인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