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령토 광산

  • 경제·산업
  • 지명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천리에 있는 광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한주성 (충북대학교, 지리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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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천리에 있는 광산.

내용

주요 매장지역은 야로면과 가야면에 걸쳐 있다. 이 광산은 야천리의 점골·구원동·터서리 등에서 도요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지금으로부터 400∼500년 전부터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민족항일기 말엽 유기(鍮器)의 징발로 식기가 부족하자 일본인 야마다(山田)와 구원동의 손병린(孫炳麟)이 합천도자기공장을 설립한 뒤 개발이 촉진되었다. 그리고 1947년장정균이 현재의 고려도기를 설립하였고, 수요량의 증가에 따라 1966년에 승일물산과 삼화·가야고령토광산이, 1974년에는 대명구정광업소가 설립되었으며, 광산의 본격적인 개발은 1982년부터이다.

매장량은 약 500만t이며, 20여 개의 광업소가 월 5,500t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1998년 현재는 1개 광업소에서 농한기를 이용하여 연 4,000∼6,000t을 생산하고 있다. 많이 생산되는 고령토의 종류는 PB·PC·WC·WB·WA이며, 내화도(耐火度)가 높아 도자기원료 이외에 내화물에도 사용된다.

이 곳에서 생산된 고령토는 마산항을 통하여 일본에 전량 수출된다. 이 광산의 고령토는 지표에서 2, 3m 지하에 매장되어 있고, 상층에 C급, 중간층에 B급, 하층에 A급이 매장되어 있으며, 색상이 좋아 도자기원료로서는 최상급이다.

참고문헌

  • - 『한국의 요업원료』(공업진흥청국립공업시험원,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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