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록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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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제도
조선 후기 좌 · 우 포도청에 설치한 관직.
이칭
이칭
가설부장, 겸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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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 좌 · 우 포도청에 설치한 관직.
내용

1703년(숙종 29) 서울 근교에서 도적이 자주 일어나 노략질이 심해지자 금군(禁軍 : 내금위·겸사복·우림위 등) 군관 가운데서 삼강(三江)·성외(城外) 출신 12인을 특별히 지정하여 강도들을 색출, 체포하게 하였다.

이들을 겸록부장·가설부장 혹은 겸포도라 하였다. 포도청에는 원래 군관으로서 유록부장(有祿部將) 4인, 무록부장(無祿部將) 26인이 있었는데, 이 때 금군의 군관들이 포도청의 유록부장을 겸하게 되어 겸록부장이라 칭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속대전(續大典)』
『대전회통(大典會通)』
『만기요람(萬機要覽)』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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