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불교의 경전이나 경문(經文)을 넣어서 보관하는 통모양의 용기.
내용
우리 나라에서는 발견된 예가 거의 없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금동경통이 유일한 예이다. 이 경통은 원통형으로, 밑에는 복판팔엽(複瓣八葉)의 연화를 조각하고 몸체 중앙 가까이에는 쌍구체(雙鉤體)로 범(梵)자를 새겼다.
뚜껑은 납작하며 중앙에 꼭지가 있는데, 이 꼭지는 원형의 삼단 마디로 되어 있어 석탑의 상륜부(相輪部)에서 보이는 보륜(寶輪)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매몰 때에는 보통 금속제나 석제, 또는 토제로 만든 외부용기 속에 넣어 매몰하는 것이 통례이다.
참고문헌
- 『한국금속공예』(진홍섭, 일지사, 1980)
- 『한국의 미 』23-금속공예-(정영호 감수, 중앙일보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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