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북한의 함흥역사박물관에서 주거지 2기를 발굴조사 하였다.
거서천 기슭, 북청 남대천지류에 있으며, 유물 가운데 석기류로는 반달돌칼 2점, 돌화살촉 3 점, 돌끌 2점, 돌도끼 1점 등이 출토되었고, 토기류로는 갈색간토기와 검은색간토기편들이 발견되었는데 각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갈색간토기류로는 공렬문토기 구연부편, 파수부 토기편, 나무 그루형 파수부 토기편, 평저형 토기편 등이 확인되었으며, 검은색간토기에는 세선무늬장식의 구연부와 동체부 토기편, 세선무늬와 꼭지형손잡이가 부착된 토기편 등이 있다.
이 유적의 유물들은 함경도·자강도 일대에서 출토된 금야-토성리 유형의 유물과 달리 고유한 특색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