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향악정재(鄕樂呈才) 중의 하나.
내용
백우호령(白羽護領)과 백우엄요(白羽掩腰) 등을 옷 위에 걸쳐 농부를 가장하는 옷을 입는 점이 특이하다. 풍년을 함께 즐기고 해마다 풍년을 기원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면서 춤춘다. 노래 중 사언(四言)으로 된 것은 예제(睿製)로 되어 있는데, 그 악장은 선모가 부르며, 국한문가사로 된 창사가 따로 있다. 창사는 다음과 같다.
올해도 풍년이요
내년도 풍년이라
연년 풍년이니
만민이 장재풍년중(長在豊年中)이로다
선인(仙人)이 봉옥함(奉玉函)하니
일폭경풍도(一幅慶豊圖)로다
가화구수(嘉禾九穗)니
송아왕덕(頌我王德)이샷다
이 국한문가사는 세취(細吹)의 가곡 편(編)가락에 맞추어 협무 5명이 함께 부른다. 1981년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국악원 주최로 재연된 바 있다.
참고문헌
- 『진작의궤』(순조무자)
- 『정재무도홀기』
- 『한국전통무용연구』(장사훈, 일지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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