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편자 미상의 야담집.
편자 및 편찬 시기
서지사항
구성
규장각본은 6권 6책으로 되어 있다. 김기동이 『한국문헌설화전집』에 영인(影印)하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천리대본보다 후행본이다. 1, 2, 3, 4, 6권에는 표제를 ‘계서야담(溪西野譚)’으로 적었지만, 5권에는 ‘계서만담(溪西漫譚)’으로 적었다. 1권에는 33편, 2권에는 38편, 3권에는 19편, 4권에는 32편, 5권에는 53편, 6권에는 127편 등 총 312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규장각본에는 천리대본 3권 35화가 빠져 있다. 전사(傳寫)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본은 오행(五行)에 따라 권차를 표시하였다. 이 중 금(金)권이 낙질(落帙)이다. 목(木)권과 수(水)권은 내제(內題)에 각각 ‘계서야담 목(溪西野譚 木)’과 ‘계서야담 수(溪西野譚 水)’라고 표기했지만, 토(土)권과 화(火)권은 ‘계서야담(溪西野譚)’으로만 적었다. 목권에는 37편, 토권에는 40편, 화권에는 21편, 수권에는 155편이 실려 있다. 수록된 이야기는 총 252편이다. 낙질인 금권은 천리대본 3권에 해당한다. 이를 고려하면 연세대본에는 최대 297편의 이야기가 실렸을 가눙성이 높다.
일본 경도대본은 3권 3책이다. 상권에는 45편, 중권에는 155편, 하권에는 37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수록된 이야기는 총 237편이다. 천리대본을 발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간송미술관본은 보성고등학교에 소장되어 있었던 것인데, 현재는 실물 확인이 불가능하다. 모든 『계서야담』에서는 각각의 이야기가 바뀔 때마다 줄을 바꾸고 ‘○’ 표로 다른 이야기와 구분했다.
성격 및 내용
또한 『계서야담』은 『기문총화』를 수용하되, 『기문총화』 4권에서 발췌한 이야기를 한 편도 수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계서야담』이 『기문총화』에 실린 「홍순언 이야기」를 수용했다고 볼 여지가 없다. 『계서야담』에 수록된 「홍순언 이야기」는 『통문관지』 계통이다. 다만 『계서야담』의 앞부분은 『통문관지』를 그대로 따르면서 후반부는 상당히 축약하였다. 『통문관지』에 보이는 ‘임진왜란 때에 석숭(石崇)의 도움’ 대목 이하를 『계서야담』에서는 “임진년에 왜적이 쳐들어왔을 때 중국 병사가 온 것은 모두 석 시랑이 혼자서 극력으로 주선했기 때문이다.”로 간략히 기술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계서야담』은 『기문총화』를 발췌하면서도, 그중에서 『어우야담』을 출전(出典)으로 한 이야기를 모두 배제했다는 점도 특기(特記)할 만하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둥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편, 『한국문헌설화전집』 1(태학사, 1981)
단행본
- 조희웅, 『조선후기문헌설화의 연구』(형설출판사, 1980)
- 정명기, 『한국 야담의 자료와 전승』(보고사, 2019)
논문
- 김상조, 「계서야담계 연구」(고려대 박사학위논문, 1991)
- 김준형, 「기문총화계 야담집의 문헌학적 연구」(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7)
- 김준형, 「19세기 야담 작가의 존재 양상 : 계서(溪西) 이희평론(李羲平論)」(『민족문학사연구』 15, 민족문학사학회, 199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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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야담들을 모아서 묶어 놓은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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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야담들을 모아서 묶어 놓은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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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과거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미치게 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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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보존 상태가 좋거나, 본문의 계통이 오랜 희귀한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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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인쇄물의 원본을 사진으로 복사하여 인쇄하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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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서로 돌려 가며 베껴 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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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를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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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한 질을 이루는 여러 권의 책 중에서 빠진 권이 있음. 또는 그런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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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책의 이름을 속표지나 본문의 첫머리 따위에 적음. 또는 그런 제목.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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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중국 서진(西晉)의 부호(富豪)(249~300). 자는 계륜(季倫). 형주(荊州) 자사(刺史)를 지냈고, 항해와 무역으로 거부가 되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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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3
: 인용한 글이나 고사(故事), 성어(成語) 따위의 출처가 되는 서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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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4
: 이 중 1책은 결(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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