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문신 유몽인이 야사, 항담, 가설 등을 모아 엮은 야담집.
저자
간행 경위 및 이본 현황
그 뒤에도 줄곧 필사본으로 전하여 왔는데, 필사의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초사본(抄寫本)이 나타났다. 1964년 그의 후손 유제한(柳濟漢)이 유몽인이 은거하던 금강산의 유점사(楡岾寺)와 만종재(萬宗齋)에 전해지던 필사본 및 여러 곳에서 이본을 수집, 보충하고 부문별로 나누어 5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만종재본 간행 이후 『어우야담』의 기본 자료로 만종재본이 활용되고 있으나 이외 수많은 필사본 『어우야담』과 비교해 볼 때 흥미성이 약한 필기적 기록의 누락, 내용이나 표현상의 심한 변개, 일부 누락된 이야기가 발견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본은 만종재본, 청구패설본, 일사본, 야승본 등 30종 가까이 되며 만종재본을 제외하면 모두 필사본이고 연세대본과 낙선재본처럼 한글로 번역된 이본도 있다. 분량은 이본에 따라 1권에서 5권으로 다양하다.
구성 및 내용
전체 내용은 5권 558편으로 이루어졌으며 20세기 이후에 편찬된 것이니만큼 각 권별 내용 분류 및 체제가 정돈되어 있다. 권1 「인륜편」은 효열, 충의, 덕의(德義), 은둔, 혼인, 처첩, 기상(氣相), 붕우, 노비, 배우(俳優), 창기(娼妓), 권2 「종교편」은 선도, 승려, 서교(西敎), 무격(巫覡), 몽(夢), 영혼, 귀신, 속기(俗忌), 풍수, 천명(天命), 권3 「학예편」은 문예, 식감(識鑑), 의식, 교양, 음악, 사어(射御), 서화, 의약, 기예, 점후(占候), 복서(卜筮), 박혁(博奕), 권4 「사회편」은 과거, 구관(求官), 부귀, 치부, 내구(耐久), 음덕(陰德), 붕당(朋黨), 무망(誣罔), 고풍(古風), 외임(外任), 용력(勇力), 처사(處事), 구변(口辯), 오기(傲忌), 교학(驕虐), 욕심, 재앙, 생활고, 도적, 해학, 권5 「만물편」은 천지, 초목, 인류, 금수, 인개(鱗介), 고물(古物) 등이다.
목차에서 보듯 생활 속 모든 이야기가 망라되어 각 계층의 인물 일화, 귀신 이야기 등 강한 서사적 이야기부터 시화나 고증, 기타 잡록류가 들어 있으니, 이를 통해 저자의 문학적 상상력에서부터 조선시대 다양한 계층의 생활상 및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어우야담』(돌베개, 2006)
논문
- 남궁윤, 「낙선재본 『어우야담』의 번역 오류와 의미』(『한국문학연구』 67,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2021)
- 신익철, 「『어우야담』의 서사방식과 초기 야담집으로서의 특성」(『한국학』 33,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이경우, 『어우야담연구』(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6)
- 정보라미, 「연세대학교 소장 한글본 『어우야담』 해제 및 자료」(『우리문학연구』 70, 우리문학회, 202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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