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중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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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문신·학자 이황이 옛 명(銘)·잠(箴) 중에서 수양이 될 만한 것을 뽑아 1607년(선조 40)에 제자인 정구(鄭逑)가 저술한 교양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순목 (영남대학교, 교육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고경중마방 미디어 정보

고경중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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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문신·학자 이황이 옛 명(銘)·잠(箴) 중에서 수양이 될 만한 것을 뽑아 1607년(선조 40)에 제자인 정구(鄭逑)가 저술한 교양서.

서지적 사항

1책 54장. 목판본.

내용

1744년(영조 20) 영조가 왕실 교육 목적으로 간행하였다. 책 끝에는 편자의 오언시가 있어, 책의 제명이 선철(先哲)의 학문태도를 본받는 것에서 유래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책머리에는 1744년 김재로(金在魯)가 쓴 ‘어제고경중마방편제(御製古鏡重磨方扁題)’가 있으며 영조의 어제시가 있다. 본문에는 고대의 성왕인 은탕(殷湯)의 반명(盤銘)과 주무왕(周武王)의 석사단명(席四端銘) 등으로부터 당송의 명현인 한유(韓愈)의 오잠(五箴), 정자(程子)의 사물잠(四勿箴) 등 23명의 잠·명 76편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끝에는 주희(朱熹)의 고경중마(古鏡重磨)가 자기수양에 지침이 된다는 칠언시와 그 대의를 밝힌 이황의 해설이 있으며, 그 끝에는 책의 요지를 밝힌 이황의 오언시와 그것을 해설한 정구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은 1744년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의하여 간행되어 세자시강원의 교재로 쓴 것이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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