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 원나라 때 『득효방(得效方)』에서 첫 기록이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처방은 정력자(葶歷子) 19∼20g, 고삼·황련·대황·과체(瓜蔕) 각각 7.5∼8.0g으로 조제하며, 이것을 갈아서 1회 3∼4g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복용중 토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중지해야 한다.
고삼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식욕부진·소변황적(小便黃赤)·피부질환에 응용하여왔고, 변소에 넣어 구더기를 제거하는 무공해 구충제로도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