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신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일본 고관 총살단을 조직하였으나 실행에 실패하고, 임시정부에 조달할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칭
이칭
고문경(高文京)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3년(고종 20)
사망 연도
1943년
출생지
전라북도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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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일본 고관 총살단을 조직하였으나 실행에 실패하고, 임시정부에 조달할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고문경(高文京).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출생.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 이후 적극적인 투쟁방법을 통한 독립쟁취를 위하여 한우석(韓禹錫)과 같이 일본 고관 총살단을 조직하고 권총을 구입,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그러나 삼엄한 호위로 실행이 어렵게 되자 임성태(林聲泰) · 한우석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으로 전환하였다.

그 해 4월 16일 김제군 만경면 송상리의 박병한(朴炳瀚)으로부터 198원을 모금한 것을 비롯하여 1923년까지 계속하여 많은 군자금을 조달하였다.

그 뒤 일본경찰에 붙잡혀 1924년 8월 전주지방법원에서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법통성』(이현희, 동방도서, 1987)
「전주지방법원판결문(全州地方法院判決文)」
집필자
이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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