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향악단 ()

목차
현대음악
단체
1951년에 창단된 공군본부소속 교향악단.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951년에 창단된 공군본부소속 교향악단.
내용

소령 현종건(玄宗健)이 지휘자로 중심이 되었다. 공산치하에서 신음하던 북한 동포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의 음악을 들려주고, 전쟁으로 격앙된 국민감정을 순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시민위안 연주회와 순수교향악 연주회 등 해군교향악단이나 육군교향악단과 비슷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활동으로는 1958년 7월 국립극장에서 서울오페라단과 현제명(玄濟明)의 오페라 「춘향전」을 협연한 것을 비롯하여, 1959년 4월 국립극장에서 프리마오페라단과 마스카니(Mascagni,P.)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협연하였고, 1960년 7월 서울 시공관에서 프리마오페라단과 로시니(Rossini,G.A.)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협연한 것 등 몇 편의 오페라 협연이 있다.

6·25전쟁으로 인하여 단절된 교향악 운동을 이어주는 과도기적 구실을 하였으며, 육군 및 해군교향악단과 함께 1960년대에 생긴 여러 교향악단의 설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참고문헌

『국립극장(國立劇場) 30년』(중앙국립극장, 1980)
『문예총감(文藝總鑑)』(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75)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