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서 전승되는 장례의식요.
구성 및 형식
「행상소리」는 에양얼싸, 짝소리, 어거리넘차, 잦은 에양얼싸, 한마디소리로 구성된다. 이 중 짝소리는 상두꾼들을 앞뒤로 절반씩 나누어 교창(交唱)하는데, 앞패는 상여 앞에 선 선소리꾼이, 뒤패는 상여 뒤쪽의 요령잽이가 소리를 메긴다.
봉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르는 「흙가래질소리」의 후렴은 “어허 넝청 가래로세”로, 앞소리와 뒷소리가 각각 3분박 4박 1마디이다.
「달구질소리」는 무덤의 구덩이를 다질 때 구연하였다. 3회 또는 5회 등 홀수로 진행하되, 「에헤소리」, 「달공소리」, 「잦은달공」, 「에헤소리」 순서로 불렀다.
관련 민속
「공주 봉현리 상여소리」는 연반계원들이 구연하였다. 연반계는 연반계장, 수부, 총무, 그리고 계원으로 구성되었다. 연반계장은 명예직으로, 연반계 내 최고 연장자가 맡았다. 총무는 음식 준비, 상여꾼 구성, 산역(山役) 및 떼 운반 일꾼 지정 등 장례식 전반을 총괄하였다. 특히, 행상(行喪) 때 부수입이 생기기 때문에 계원들이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상여를 메도록 하는 것이 총무의 중요한 일 중의 하나였다. 수부는 상여집을 관리하면서 상여가 나갈 때 요령을 흔들며 「상여소리」를 메긴다. 연반계에서는 상여집 관리 수당의 의미로, 수부에게 정기적으로 쌀 한 말씩 지급하였다. 계원의 주된 임무는 행상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강성복, 『공주 상여소리와 쑥불동화의 고향 봉현리』(공주시, 2011)
논문
- 최자운, 「전승 환경 변화에 따른 <공부 봉현리 상여소리보존회>의 대응과 생존 전략」(『한국민요학』 37, 한국민요학회, 2013)
- 최자운, 「무형문화재 지정 민요보존회 활동을 통한 마을 내 민요 전승 가능성」(『한국민요학』 35, 한국민요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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