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에 참여하였고, 인성학교(仁成學校) 교장, 대한적십자사 상의원(常議員) 등을 거친 조상섭(趙尙燮)이 10여 년간 독립운동을 하면서 군자금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독립운동 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1931년 3월장덕로(張德櫓) 등 2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조직하였다.
이사장대리(理事長代理)는 조상섭이, 경리는 장덕로가 맡았다. 1931년부터 자금을 모아 1932년 10월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활동이 침체하여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