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복 ()

목차
관련 정보
구군복
구군복
의생활
물품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군복.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군복.
내용

조선시대의 군복에는 융복(戎服) 외에 구군복이 있었는데, 이 것은 개주(介胄)의 속옷으로 무관의 대례복이었다.

그 구성은 전립(戰笠, 氈笠)·이엄(耳掩)·협수(狹袖, 동다리)·전복(戰服)·전대(戰帶, 纏帶)·목화(木靴)로 되어 있었으며, 여기에 병부를 차고 동개·환도·등채를 갖추었다.

협수, 즉 동다리는 철릭을 간소화하여 소매를 좁혀 까치동으로 하고 허리의 주름을 없애고 솔기의 아래를 터서 동작에 편리하게 만들어진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답호(褡護)에 착수의 소매를 붙여서 만든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전복은 답호·쾌자와 같은 반비의(半臂衣)로서 군인이나 관례(官隷) 등의 소속을 표시하는 호의(號衣, 더그레)로 입었다.

품등(品等)이 높은 무관이 쓰는 전립은 안올림벙거지라 하며 품질이 좋은 모제품으로 공작미·삭모(槊毛)와 옥로(玉鷺)·밀화영(密花纓)을 달았고, 하배들이 쓰는 전립은 벙거지 또는 벙테기라 하며 돈모(豚毛)를 사용하여 만들고 장식도 없었다.

이 구군복은 무관 최고의 복식차림이었으며, 왕의 행차 때에는 대신 이하 시위(侍衛)하던 모든 신하들이 갖추어 입었다. 그러나 갑오경장 다음 해인 1895년에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서구식 신식군복에 의한 <육군복장규칙>이 반포됨으로써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참고문헌

『한국복식사연구』(김동욱, 아세아문화사, 1979)
『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 리화녀자대학교출판부, 1980)
관련 미디어 (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