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결핵환자의 구호와 요양을 위하여 국립공주요양소로 설립되었다. 1960년에 국립공주병원, 1968년 11월에 국립공주결핵병원, 1998년에는 국립공주정신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02년 5월에 국립공주병원으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대전·충청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병원이며, 정신장애자의 진료와 정신과 의료요원의 교육훈련 및 정신의학 영역의 조사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정신질환 및 재활치료의 특성화 병원으로서 일반정신과·노인정신과·정신재활치료과·소아정신과를 비롯한 11개과의 조직으로 편성되었고, 의사·간호사 등 142명의 정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및 7개 병동의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연간 10만여명의 입원환자와 5천여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