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의 전통 기악모음곡인 「영산회상(靈山會相)」 중의 한 곡.
내용
특히, 3장의 권마성(勸馬聲) 부분에 이르러서 피리의 높은 음이 4각 연속되다가 끊이며, 이어서 대금·해금 등 여러 악기들의 연음이 뻗어질 때 장구장단과 좌고(座鼓)의 대소 타점(打點)과 함께 거드럭거리고, 흥청대는 조화스런 운치와 멋은 선풍적(仙風的) 호화의 극치라 할 수 있겠다.
순조 때의『유예지(遊藝志)』에는 4장으로 이루어진 「군악타령(軍樂打令)」의 악보가 전하는데 이 곡은 현행 「군악」의 1·2장과 3장 넷째 장단까지에 해당한다. 따라서 현행 「군악」3장 다섯째 장단 이하 권마성가락은『유예지』이후에 첨가된 곡이다.
또한, 『유예지』에 전하는 「군악유입타령(軍樂流入打令)」은 「군악」으로 들어가는 타령이라는 뜻으로서, 「타령」과 「군악」사이에 소개되어 있다.
참고문헌
- 「영산회상」(이혜구, 『한국음악논집』, 세광음악출판사, 1985)
- 「유예지의 군악타령과 현행군악과의 관계」(장사훈, 『국악논고』, 서울대학교출판부, 196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