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482년, 『금강경』의 주석서인 함허당(涵虛堂) 기화(己和)의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중 삼가해(三家解)로, 송나라 야보(冶父)의 송(頌)과 종경(宗鏡)의 제강(提綱), 함허당 기화(涵虛堂 己和)의 설의(說誼)를 뽑아 구결을 달고 한글로 번역한 것.
편찬 및 간행 경위
서지사항
이 책은 중간된 일이 없고 원간본만 전한다. 권2∼5의 4책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권1 · 5의 2책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 권3 · 4의 2책은 성암고서박물관에 있다. 한글학회는 1961년에 『금강경삼가해』 중 일찍부터 알려진 것으로 가장 완전한 상태인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도서본을 영인하였다. 1981년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는 이 도서본과 뒤에 알려진 권1을 합하여 『민족문화자료총서(民族文化資料叢書) 1』로 영인하였다.
구성과 내용
권1의 본문은 첫 행에 권두제인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이 한자(漢字) 대자(大字)로 표기되어 있다. 이어 『금강경』 전반에 걸친 기화(己和, 1376~1431)의 설의가 나오는데, 이 설의의 끝에 ‘야보천선사○착어 송(冶父川禪師 著語 頌)’, ‘예장경선사 제강(豫章鏡禪師 提綱)’, ‘함허당득통 설의(涵虛堂得通 說誼)’라는 저자 사항이 달려 있다. 이어 야보에 대한 기화의 설의를 시작으로 야보의 착어(著語) 와 송(頌), 종경(宗鏡)의 제강(提綱)이 반복해서 나온다.
권1은 「제1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까지이며, 권2는 「제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부터 「제11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권3은 「제12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부터 「제16 능정업장분(能淨業障分)」까지이고, 권4는 「제17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부터 「제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까지이다. 권5는 「제27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부터 제32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까지를 끝으로, 종경의 「제송강요후서(提頌綱要後序)」가 수록되어 있다. 종제(終題)로 권5가 끝난 뒤, 기화의 「득통결의(得通決議)」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이어서 성화 18년(1482) 한계희와 강희맹이 쓴 발문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금강경삼가해』의 편찬 및 간행 등에 관한 전후 사실을 알 수 있다.
평가 및 의의
참고문헌
원전
- 불교문화연구소,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韓國佛敎撰述文獻總錄)』(동국대학교 출판부, 1976)
- 심재완,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영남대학교 출판부, 1981)
단행본
- 김영배 편, 『역주 금강경삼가해 1』(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6)
논문
- 안병희, 「중세어(中世語)의 한글자료(資料)에 대한 종합적(綜合的)인 고찰(考察)」(『규장각』 3, 1979)
- 심재완,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의 문헌적연구(文獻的硏究)」(『강복수박사회갑기념논문집』, 형설출판사, 1976)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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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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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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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책의 맨 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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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책의 끝에 본문 내용의 대강(大綱)이나 간행 경위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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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이미 펴낸 책을 거듭 간행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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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여러 차례 간행된 책에서 맨 처음 간행된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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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인쇄물의 원본을 사진으로 복사하여 인쇄하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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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책의 권수의 차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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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조선 세조가 즉위한 을해년, 즉 1455년에 만든 구리 활자. 강희안의 서체를 본으로 하였는데, 대ㆍ중ㆍ소의 세 종이 있고 갑인자보다 획이 곧고 바르며 약간 옆으로 벌어져 있는 것이 특색이다. 현존하는 활자는 없으며, 이 활자로 찍은 150여 종의 책 가운데 ≪분류두공부시(分類杜工部詩)≫ 등 일부가 전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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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의문을 내세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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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선원에서, 공안(公案)에 붙이는 짤막한 평(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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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공덕을 기리는 글이나 문장.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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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3
: 요령만을 추려 제시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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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4
: 한문을 한글로 풀어서 씀. 또는 그런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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