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기행가사.
구성 및 형식
금강산 그 자체가 곧 불국토(佛國土)라고 기린 찬미와 “동왕극락(同往極樂)하옵시다,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노래한 것으로 보아, 작자는 불승(佛僧)인 듯하다. 불교 믿기를 권하는 권불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진정한 낙토 찾음(尋眞樂土)을 여행동기로 삼고 있다.
내용
둘째 단락인 승사(承詞)에서는 출발지인 낙양성(洛陽城)에서 금강산까지의 노정을 노래하였다. 셋째 단락인 전사(轉詞)에서는 여행목적지인 내·외금강산을 두루 구경하고 느낀 바를 소개하였다. 넷째 단락인 결사(結詞)에서는 돌아오는 길에 관동팔경을 구경한 소감을 읊었다.
다른 금강산계 기행가사에 비겨, 이 작품의 특징은 서울에서 단발령까지의 400여 리를 “촌촌 자로 걸어”라고 압축시킨 것과, 단발령의 지명연기설화를 “개국 후에 세조대왕 이 곳에 친림하셔 봉래 풍경 첨앙합고, 홀연히 삭발코자 보리심을 발하옵사……단발령이라 함으로다.”라고 세조와 연결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기행문학연구(韓國紀行文學硏究)』(최강현, 일지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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