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유산록 ()

금강산유산록
금강산유산록
고전시가
작품
조선 말기의 작자 미상의 금강산 기행가사.
이칭
이칭
금강산유람가, 금강산유상록, 금강산완경록
정의
조선 말기의 작자 미상의 금강산 기행가사.
구성 및 형식

작품 내용으로 보아 작자의 신분은 선비인 듯하다. 이본으로 네 종류가 전한다.

고려대학교 소장 『악부(樂府)』 하책에 실려 있는 국한문 혼용 필사본, 이 『악부』본을 현대 맞춤법으로 고친 『아악부가집(雅樂部歌集)』 4책에 실려 있는 「금강산유람가(金剛山遊覽歌)」,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나손문고(舊 金東旭 소장본) 소장의 국문 필사 단본(單本)인 「금강산유상록(金剛山遊賞錄)」,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국문 수필집인 『궁중잡록(宮中雜錄)』에 합철된 「금강산완경록(金剛山玩景錄)」 등이 있다.

2음보 1구로 계산하면, 『악부』본은 423구, 김동욱 소장본은 419구, 『궁중잡록』본은 304구다. 음수율에서는 3·4조가 주조며, 그 밖에 다른 것도 상당수 나타난다.

내용

내용 면에서 『악부』본인 이 작품은 김동욱 소장본과 동일하게 4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단락인 기사에서는 기행 동기를, 제2단락인 승사에서는 출발지에서 목적지인 금강산까지의 노정을, 제3단락인 전사에서는 내·외금강산의 관경 소감을, 제4단락인 결사에서는 관동팔경을 각각 노래하였다.

의의와 평가

『궁중잡록』본은 작품명, 서두부, 중간 부분이 각각 정병욱 소장의 「금강산완경록」, 『악부』본, 연세대학교 소장 「금강산유산록」과 같아서 이 셋을 종합해 놓은 듯하나 수준은 가장 뒤떨어진다.

또한, 노정에 있어서도 『악부』본과 김동욱 소장본은 낙양-단발령-신원촌-철리고개-행화촌-활거리-장안사-내금강-외금강-해금강-총석정-삼일포-몽천암-선주암-청간정-낙산사-경포대-죽서루-망양정-월송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궁중잡록』본은 활거리와 장안사 사이에 장연사터와 마천교가 삽입되어 있고, 대신 『악부』본에 있는 몽천암과 선주암이 생략되어 있다. 이 작품은 다른 금강산 기행 가사들과 비교해 볼 때 수준이 낮은 작품이라고 하겠다.

참고문헌

『한국기행문학연구(韓國紀行文學硏究)』(최강현, 일지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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