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통일신라시대의 사리장엄구.
개설
내용
두 유물은 대체로 유사한 모습이지만 뚜껑에 덧붙인 장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즉 가운데 부분에 큰 앙련(仰蓮)을 올리고 그 위로 솟은 찰주(擦柱)에 이중의 보개(寶蓋)를 안치한 것이다. 한편 사리함을 받치고 있는 활짝 핀 앙련에서 사방으로 줄기가 뻗어 연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은 형상을 표현하였다. 그 위에 있는 연화좌에는 무기를 들고 앉아 있는 신장(神將)이 등장하는데, 각각 따로 만들어 끼운 것이다. 신장상은 사리함에 모신 불사리(佛舍利)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천왕(四天王)이나 천룡팔부(天龍八部)가 호법신으로 사리장엄구의 외면에 표현된 예는 있지만 이 금동사리기의 경우처럼 특별한 구조를 갖춘 예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불사리장엄』(국립중앙박물관, 1991)
- 『국보 5: 공예』(진홍섭 편, 예경산업사, 1985)
- 「통일신라 사리장엄의 주요 양식에 대한 고찰」(신대현, 『신라문화제 학술발표논문집』 24, 200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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