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야 온정리 굴재덕 유적 ( 굴재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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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문화
유적
북한 함경남도 금야군에 있는 석기시대 구석기의 동물화석이 발견된 동굴. 동굴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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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함경남도 금야군에 있는 석기시대 구석기의 동물화석이 발견된 동굴. 동굴유적.
내용

온정리에서 서북쪽으로 2㎞ 정도의 거리에 있는 해발 50m의 야산줄기의 동쪽 비탈면에 위치해 있다.

이 동굴은 인부들의 채석과정에서 동물화석이 발견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1986년 6월에서 1987년 10월에 걸쳐 정식 조사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2개의 동굴이 확인되고 포유동물 화석이 확인되었다.

아래에 있는 동굴을 제1호 동굴, 위에 있는 동굴을 제2호 동굴이라고 한다. 제1호 동굴은 길이 35m, 너비 18m, 높이 5m이다. 동굴퇴적의 단면은 표층으로부터 시작하여 제일 위층에 두께 2∼10㎜의 얇은 석수층이 있고, 그 밑에는 80㎝ 두께의 검붉은 진흙층이 있다.

이 검붉은 진흙층에서 큰쌍코뿔이를 비롯한 수십 점의 화석들이 출토되었다. 제일 아래층에는 입자가 매우 부드러운 검붉은 진흙층이 바닥까지 깔렸다.

제2호 동굴은 제1호 동굴보다 7m 정도 높은 위치에 있다. 퇴적층은 길이 10m, 너비 12m, 높이 약 12m이다. 퇴적층은 위에서부터 표토층으로서 채석과정에서 생긴 석회암부스러기들이 약 2m 두께로 덮여 있고, 둘째 층은 두께 20㎝의 누런 빛을 띤 붉은 진흙층이고, 셋째 층은 두께 30㎝의 화석층으로서 석회질 모난 조약돌[角礫]을 많이 포함한 매우 굳은 누런 빛을 띤 붉은 진흙층이다.

넷째 층은 두께 40㎝의 누런 빛을 띤 붉은 진흙층이고, 다섯째 층은 두께 60㎝의 화석층으로서 석회질 모난 조약돌이 섞인 매우 굳은 누런 빛을 띤 붉은 진흙층이고, 여섯째 층은 두께 50㎝의 누런 빛을 띤 붉은 진흙층이고, 맨 마지막 층은 다공질의 검붉은색의 진흙층과 지하수 퇴적층으로서 밑바닥까지 계속된다.

제2호 동굴에서 출토된 포유동물 화석은 승냥이·큰곰·작은곰·오소리·동굴하이에나·호랑이·큰쌍코뿔이·멧돼지·사슴·누렁이·노루·물소·원숭이 등이다.

참고문헌

「금야군온정리 굴재덕동굴에서 드러난 포유동물화석」(이애경, 『조선고고연구』1989년 1호, 사회과학출판사)
집필자
이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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