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프랑스리모주국제칠보비엔날레 금상, 민속예술상 등을 수상한 공예가. 칠보공예가.
생애
활동사항
1973년 칠보예술회를 창립하였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 · 전국민예품경진대회에도 참가하였다. 국내 및 해외(서독 · 하와이)에서 13회에 걸친 개인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전국공예가초대전 · 한국현대공예대전 등에도 초대 출품하는 등 많은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에는 장신구류 · 용기류 등 주로 실용성에 치중하였으나 말기에는 색채표현성이 높은 추상적 회화성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서독 오펜바흐미술상(1962) · 뮌헨숄현상전(최우수상, 1965·1966) · 뮌헨국제미술인협회전(특별상, 1967), 프랑스리모주국제칠보비엔날레(금상, 1973) 및 민속예술상(1975), 동경국제칠보공모전 외국부문 국제상(1983) 등을 수상하였고, 사망하기 며칠 전에 프랑스국제칠보창작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68년 이래 약 7년간에 걸친 칠보와 금속공예의 기술보급과 공예품의 생활화 및 수출에 역점을 둔 실용적 제품개발은 선구적인 것이었으며, 특히 5년간의 ‘도라장’ 경영은 우리나라 공예전문 화랑의 효시가 되었다.
또한, 리모주국제칠보비엔날레 등 국제전 출품의 성과는 우리 나라의 칠보작품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식시킨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현대 칠보공예의 선각자적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작품으로는 「역사의 얼」 · 「산」 · 「십장생」 · 「Long long time ago」 등이 있다.
참고문헌
- 『선미술』8(선화랑, 1980년 겨울호)
- 『한국현대미술사』공예(국립현대미술관,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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