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은 김성률(金成慄) 또는 김성률(金成律).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출신.
1907년 9월 의병에 가담, 대장 이석용(李錫庸) 휘하에서 창의동맹(倡義同盟)의 도로부장이 되어 전주 · 남원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1908년 9월 6일 당시 일본헌병의 밀정이던 김실일(金實日)을 살해하였으며, 경술국치 이후 1912년까지 호남일대에서 구국운동에 힘쓰면서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을 모금하던 중 1912년 일본경찰에 붙잡혀 10년형을 언도받고 이에 불복, 항고하였으나 기각되어 복역하였다. 실형기간은 6년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968년에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