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명왕조 부흥세력과 연합하여 북벌을 단행해 병자호란의 치욕을 설욕하자고 주장한 학자.
개설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중보(仲輔). 할아버지는 병조참지 나만갑(羅萬甲)이며, 아버지는 목사(牧使) 나성두(羅星斗)다. 나양좌(羅良佐)의 동생이다. 송준길(宋浚吉)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중국의 윈난(雲南)에서 오삼계(吳三桂)가 명왕조의 부흥을 꾀하며 항청운동(抗淸運動)을 전개하자, 1674년(현종 15) 조현기(趙顯期) 등과 함께 만언소(萬言疏)를 올려 오삼계·경정충(耿精忠)·상지신(尙之信) 등 명왕조 부흥세력과 연합하여 효종 때 이룩하지 못한 북벌을 단행, 병자호란의 치욕을 설욕하자고 주장하였다.
또,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에 이어 인현왕후 민비(仁顯王后閔妃) 폐위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주동한 남인을 통렬히 비난하였다. 뒤에 교관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참고문헌
- 『현종실록(顯宗實錄)』
- 『현종개수실록(顯宗改修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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