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낭산 마애보살삼존 좌상

  • 예술·체육
  • 작품
  • 남북국
  • 국가문화유산
경상북도 경주시 낭산(狼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마애불. 불상군.
이칭
  • 이칭낭산마애삼존불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유마리 (국립중앙박물관, 회화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경주 낭산 마애보살삼존좌상 전경 미디어 정보

경주 낭산 마애보살삼존좌상 전경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낭산(狼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마애불. 불상군.

내용

198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88㎝. 중앙의 본존불은 경주 남산의 불곡(佛谷) 불상처럼 얕은 감실(龕室) 속에 부조된 좌상이다. 소발(素髮)의 머리에 육계(肉髻)는 거의 표현되지 않았으며, 둥글고 비만한 얼굴은 광대뼈가 나오고 살짝 미소를 띤 매우 독특한 모습이다.

넓은 어깨에 목은 거의 표현되지 않은 움츠린 자세이다. 옷은 통견(通肩)인데, 왼쪽 어깨 위에서 한 번 뒤집혀 있고, 드러난 가슴에 두 줄의 옷주름선이 비스듬히 표현되었다. 또한 군의(裙衣)를 묶은 띠매듭이 보이며, 군의가 두 무릎을 덮어 발이 드러나지 않는다.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은 원형으로 음각(陰刻)되었다.

좌우의 협시상들은 한 발은 안쪽으로 접고 다른 발은 약간 편 자세[遊戱坐]로, 갑옷을 입은 무장상(武將像)이다. 머리는 마멸되어 잘 알 수 없지만, 본존상과 마찬가지로 얼굴은 광대뼈가 나오고 눈이 부리부리하며 입은 꼭 다물고 있다.

목은 역시 거의 드러나지 않으며 목 주위에는 신장상(神將像)에서 흔히 볼 수 있는 Ω형 옷깃이 표현되어 있다. 오른쪽 상은 칼을 잡고 있으며, 왼쪽 상의 지물(持物)은 파손이 심해 분별할 수 없다.

이 상들은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것으로 보아 신장상으로 추정된다. 세부 표현이 마멸되어 상의 명칭과 제작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얕게 부조된 평판적인 부드러운 신체, 풍만한 얼굴, 넓은 어깨에 비해 무릎 폭은 좁지만 안정된 자세 등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양식을 따르고 있다.

참고문헌

  • - 「한국불상의 불신자세에 대한 시론」(문명대, 『문화재』12, 문화재관리국, 1979)

  • - 「경주낭산서록의 마애삼상」(정명호, 『고고미술』56·57, 한국미술사학회, 196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