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책. 1989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김창협의 사상과 학문, 시 등이 있으며, ≪농암집≫에 수록되지 않은 글들이 정리되지 못한 채 그대로 전해오는 원본이다.
이를 수집한 방손(傍孫) 김성근(金性根)이 1838년(헌종 4)에 경위를 적은 발문이 뒤에 있으며, 모두 107폭을 장첩하여 모은 것으로 화 · 수 · 목 · 금 · 토의 오행(五行)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 화집(火集)은 김창협의 친필본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서찰을 모은 것이어서 문화유산 지정에서 제외되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김영한(金英漢)이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