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능과 원의 천장에 관한 의식과 절차 등을 기록한 의궤.
서지적 사항
내용
의궤의 구성을 보면 천봉도감의궤류는 ①시일(時日)·좌목(座目)·승전부주계(承傳附奏啓)·장계(狀啓)·이문(移文)·내관(來關), ②예관(禮關)·의주(儀註)·감결(甘結)·재용(財用)·상전부의궤(賞典附儀軌), ③일방(一房), ④이방(二房)·분장흥고(分長興庫)·분전설사(分典設司), ⑤삼방(三房)·지방소(紙牓所)·표석소(表石所)·지석소(誌石所), ⑥빈전소(嬪所), ⑦내별공작(內別工作)·외별공작(外別工作) 등의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①의 시일은 날짜별 행사 추진 상황, 좌목은 도감당랑(都監堂郎)의 명단, 승전은 천장의 결정 등에 관한 왕의 전교를 각각 수록하고 있다. 장계는 왕명에 대한 복명사항이며, 기타 이문·내관 및 ②의 예관·감결 등은 관련부서간 또는 상·하직급간에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이다. ③의 일방의궤 조작질(造作秩)에는 대여(大轝)·견여(肩轝)·외재궁여(外榟宮轝) 등의 도설과 이안반차도(移安班次圖) 등이 실려 있으며, ④의 이방의궤 조작질에는 방상시(方相氏)·죽안마(竹鞍馬) 등의 도설과 복완질(服玩秩)·궤함질(櫃函秩), ⑤의 삼방의궤 조작질에는 애책(哀冊)·갑(匣)·각종 함 등의 도설과 만장(挽章), ⑥의 빈전소의궤에는 옹가(瓮家)·수도각(隧道閣)과 각종 기구 등의 도설을 수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릉도감의궤류의 체제는 ①시일·좌목·전교·서계·상전·이문·감결·내관·의주·재용·부의궤, ②삼물소(三物所)·조성소·대부석소(大浮石所)·노야소(爐冶所)·보토소(補土所)·소부석소·수석소(輸石所)·별공작·분장흥고(分長興庫)·번와소(燔瓦所) 등의 순으로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①은 천봉도감의궤류에 준하는 내용이며, ②는 산릉도감 고유의 직무인 산역(山役)의 구체적인 공사계획이 도면과 함께 설명되고 있다. 삼물소에는 능상각도(陵上閣圖)·수도각도(隧道閣圖)·별녹로도(別轆轤圖) 등의 도설, 조성소에는 정자각도(丁字閣圖)·정자각내 배설도·찬궁도(欑宮圖)·사수도(四獸圖) 등의 도설, 대부석소에는 석인(石人)·석수(石獸) 등 각종 석의(石儀)의 도설을 수록하는 것이 통례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선조목릉천릉도감의궤(宣祖穆陵遷陵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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