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장

  • 예술·체육
  • 개념
  • 현대
인천광역시에서 지정·보호하는 전통악기 단소의 장인.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소라
  • 최종수정 2024년 05월 31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인천광역시에서 지정·보호하는 전통악기 단소의 장인.

내용

1995년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목관악기인 단소는 대(竹)로 만들며 지공(指空:손가락으로 막거나 떼어 음 높이의 변화를 주는 구멍)은 다섯이다.

음색이 청아하여 독주(獨奏)악기로 애용되고, 소리내기가 쉬운 편이라 누구나 연주하기에 좋은 악기이다. 퉁소나 피리와 함께 종적(縱笛:세로로 부는 악기)에 속하나 퉁소보다 길이가 조금 짧으며 피리보다는 길고 크다.

≪악학궤범≫에는 이 악기가 소개되어 있지 않고 조선 중기 이후의 문헌에서도 단소의 이름을 찾을 수 없는 점으로 보아 조선 말기에 향악기화(鄕樂器化)한 퉁소를 작은 형으로 만들어 쓴 것으로 추측된다는 설(張師勛)과 순조 때 청나라에서 들여 왔다는 설 등이 있다.

우리 나라에는 소상반죽 · 오죽(烏竹) · 황죽(黃竹) · 백죽(白竹) · 자죽(紫竹) · 청죽(靑竹) 등 대의 종류가 많고 질이 좋으며 양도 풍부한 편인데 어떤 종류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주로 오죽을 즐겨 쓴다. 묵은 대가 좋고 길이 및 지름이 단소감으로 알맞아야 하기 때문에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지정 당시 김용신(金容信)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었으나 1990년에 사망하고 그의 장남 김환중(金晥中)이 다시 인정받았다. 제작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지름 2cm, 길이 70cm 가량의 대를 농도가 짙은 소금물에 담그고 10시간 정도 삶아 대나무의 기름 성분을 빼고 소금물에 절인다. ② 구부러진 대에 열을 가하여 바로잡은 후 찬물을 뿌려 고정시키고 다시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서 대가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③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3개월 이상 건조시킨다. 아주 강한 대는 이 과정에서 다시 굽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또 제2차 바로잡기를 해야 한다. ④ 길이를 50cm로 자른 다음, 구멍을 뚫는다. ⑤ 길이를 다시 42cm로 자르고 반달 모양의 취구(吹口:입김을 불어 넣는 구멍)를 판 후 지공을 판다.

참고문헌

  • - 『인천시청 지정 자료』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