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인삼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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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개념
기가 허하여 천식으로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증상에 사용하는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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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기가 허하여 천식으로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증상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인삼은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상품(上品)에 첫 기록을 보이며, 옛날부터 진귀한 보약재의 하나로 내려왔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산삼 또는 재배인삼이 사용되고 있다.

이 처방은 중국의 『본초강목』과 『의학입문(醫學入門)』 등에 기록이 보이며, 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방약합편』·『제중신편』 등에 인용되어 있다. 처방은 인삼 37.5g 한가지로만 되어 있지만, 보통 지금은 이 처방에다 생강과 대추를 보태어 사용하고 있는 경향이 많다.

이 처방은 일명 독삼탕(獨蔘湯)이라고도 부르며 한 가지 약재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증상이 적합하지 않을 때는 위험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인삼을 장기간 보존하고자 할 때는 세신(細辛)과 같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삼만을 약용(藥用)할 때는 약탕기에 인삼과 생강·대추를 똑같은 분량을 넣어서 끓인 다음 수시로 먹는 것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더러는 감초(甘草)·소엽(蘇葉)·지실(枳實)을 같이 사용하면 더욱 좋은 인삼의 효력을 얻을 수 있다.

참고문헌

『본초강목(本草綱目)』
『한약(漢藥)의 약리(藥理)·성분(成分)·임상응용(臨床應用)』(육창수 외, 계축문화사, 1981)
『한국본초학(韓國本草學)』(육창수 외, 계축문화사, 1981)
『현대방약합편(現代方藥合編)』(육창수, 계축문화사, 1980)
『국역의학입문(國譯醫學入門)』(이정 저, 안병국·채인식 역, 숭문사, 1974)
「고려인삼(高麗人蔘)」(육창수, 『인삼의 한방효능』, 고려인삼연구소, 1978)
『意釋神農本草經』(浜田·小曾戶共 著, 築地書館, 1979)
집필자
육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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