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향곡 ()

고전시가
작품
조선 후기에 광산김씨(光山金氏)가 지은 규방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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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광산김씨(光山金氏)가 지은 규방가사.
구성 및 형식

작자는 정확한 인적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후손으로 전해진다.

이 작품은 작자의 출가한 시누이가 1800년경에 지어 보낸 「사향곡(思鄕曲)」에 대한 답가로 서간적 성격의 문답가 중의 답가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의산문고에 있는 「사향곡(思鄕曲)」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및 평가

내용은 “미산관 졔월당의/츈면이 몽농ᄒᆞ니/챵외예 더○ 달이/어ᄂᆞ 각이 되엿던고?”로 시작하여 “ᄂᆡ 원망도 어ᄃᆡ 가고/회답을 못다 ᄒᆞ와/단문과 졸필노/일ᄉᆞᆼ 오십뉵지팔/졀반으로 희ᄉᆡᆨ기라”로 끝맺고 있다. 시누이가 「사향곡」에서 너무 친가를 그리워하니까, 그에 대하여 그리 친정 걱정만 하지 말고 시가 생활에 힘쓰라는 충고에 가까운 위로의 뜻을 전한 일종의 경계성 규방가사라고 하겠다.

참고문헌

『답사향곡(答思鄕曲)』(최강현, 『시문학』 45, 시문학사, 1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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