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분야의 우수한 연주자와 연주단체의 연주, 그리고 선별된 작품의 연주를 통하여 국악 활동의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국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 분위기를 만들어 축제의 장을 열고, 거듭되는 국악제가 민족음악 수립의 큰 흐름으로 작용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음악제의 전야제 또는 개막프로그램으로 전통음악을 연주하던 것이 1981년부터 서양음악과 분리되어 독자적 국악제로 출발하였다.
1987년까지 모두 7회가 열렸는데, 제1회부터 제6회까지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주최로 개최되어 서울과 지방의 문화적 분산의 의도로 기획되었고, 제7회부터는 주최자가 한국방송공사(KBS)로 이관되었고, 1992년 12회국악제부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에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