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윤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제1책 상권에 시 63수, 소 19편, 하권에 서(書) 23편, 잡저 1편, 제문 3편, 논 1편, 책 2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2책의 부록 상에는 연보, 부록 하에는 가장(家狀)·지명(誌銘)·신도비추기(神道碑追記)·묘표(墓表)·치제문(致祭文)·제문·만사(挽詞)·용계서원봉안제문(龍溪書院奉安祭文)·춘추향축문(春秋享祝文)·발문이 있다.
소는 사직소(辭職疏)가 대부분이나 붕당(朋黨)의 타파를 주장한 것도 있는데, 왕이 “시대에 적절한 것을 말하였으니 내가 유의하여 잊지 않겠다.”고 한 것을 보면 그의 정치적 구실이 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언로(言路)를 열 것과 구황(救荒)에 힘쓸 것을 건의한 내용이 있다.
「황정책(荒政策)」에서는 민생고를 덜기 위하여 군대와 정치의 완급을 잘 가릴 것과 세금의 징수방법을 개선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백성을 덕화(德化)시키는 데에는 먼저 민생고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그의 소와 책에는 당시의 정치·경제 사항 등과 관련된 것이 많으므로 사료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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