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산하단체로 조직되었는데, 이시영(李始榮)·최창식(崔昌植) 등은 이 독립단을 통하여 친일 부일관리에게 경고문을 보내 즉시 한국인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권유하였다.
이 경고문은 1919년 11월에 부일관리에게 보냈는데 임시정부 교통부 관서지부원(關西支部員)이 이를 휴대하고 국내로 잠입, 전달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그 원본이 압수되고 관련자가 체형을 받았다. 그 뒤의 활동은 분명하지 않으며 1930년대 초 임시정부에 흡수,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