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책. 1993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는 대체로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동래부 동하면의 총체적 자치행정규범으로서의 <동중절목 洞中節目> · <완의절목 完議節目> 등의 문서와, 토지 · 조세 및 재정 문제와 관련된 둔답금기(屯畓衿記) · 양안(量案) · 구폐전(救弊錢) · 식리절목(殖利節目) 등의 문서, 그리고 동하면 소재 신당(神堂)과 관련된 운영경비 문제를 다룬 문서 등이다.
이 문서들은 동래부의 사회적 · 문화적 배경을 소상하게 알려줄 뿐 아니라, 조선 후기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1994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에서 역주하여 『동하면 고문서』로 간행하였으며, 현재 문서들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