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에서 출토된 철기시대의 청동제 칼자루끝.
개설
내용
형태는 십자형의 중앙부에 네모기둥모양〔方柱狀〕의 돌기가 세워진 형식인데 십자형의 장축부가 복식으로 되어 있고 그 윗단 양쪽에 네 머리〔四頭〕의 말모양 상(象)이 부착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말모양 상은 십자형의 자루끝장식 장축(長軸)과 평행하지 않고 중심에서 사방으로 향하여 약간 방사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복식으로 된 장축의 양단이 넓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네모기둥모양의 돌기는 본체인 십자형과 대칭되지 않고 조금 비틀어져 있으며 그 위치도 한쪽으로 약간 벗어나 있다.
4개의 말모양 상은 그 형태가 사실적인 것은 아니고 경직되어 있지만 간결한 수법을 보여 주고 있어 영천 어은동의 말모양장식〔馬形飾〕과 비슷한 일면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국내에서 드물게 보이는 것으로 매우 주목되는 유물이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김해양동리고분문화』(임효택·곽동철, 동의대학교박물관, 2000)
- 『김해 양동리 고분 발굴조사보고서』(국립문화재연구소, 1989)
- 「김해양동리 유적의 제문제」(임효택,『동북아시아에 있어서 가야와 왜』, 경상남도,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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